3대 가족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태안 로컬 맛집 (저녁 & 점심)

치유센터에서 기분 좋게 힐링을 마쳤으니 이제 배를 채울 시간이죠! 요즘 식당들은 너무 달고, 짜고, 자극적인 곳이 많아서 3대 대가족의 입맛을 맞추기가 참 까다로운데요. 이번에 방문한 두 곳은 인공적인 자극없이 재료 본연의 깊은 맛이 잘 어우러져서 엄마부터 아이들까지 감탄하며 먹었답니다.

1. 첫날 저녁 : '천수만 꽃게장' - 게국지 & 게장 (재방문 의사 200%)

태안에 왔으니 게요리는 무조건 먹어야죠! 저녁을 먹으러 간 '천수만 꽃게장'은 이번 여행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.

  • 간장게장 & 양념게장 : 비린 맛 하나 없이 감칠맛이 깊어서 그야말로 '밥도둑'이었어요.
  • 신의 한 수, 게국지 : 꽃게탕을 먹고 싶었는데 지금은 금오기간이라 주문이 안되더라구요. 그래서 게국지를 선택했어요. 사실 게국지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라 아이들이 잘 먹을까 살짝 걱정했거든요? 그런데 웬걸,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하면서 담백한 국물 맛 덕분에 초등학교 5학년인 제 딸아이와 어린 조카들까지 게살을 슥슥 발라서 밥에 비벼 김에 싸서 잘 먹더라구요! 가족 모두 반해버려서 다음에 태안에 오면 무조건 여기 또 오자고 약속했어요. 재방문 의사 200%입니다.


2. 둘째 날 점심 : '문가네' - 해물 칼국수, 해물파전, 백반정식, 꼬막무침

다음 날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고 근처의 가게를 서칭했습니다. 가는 길은 나무 그늘이 터널처럼 이어져 창문을 활짝 열고 쾌청한 날씨를 맘껏 즐겼습니다. 방문할 때는 모두 해물칼국수를 먹으려고 찾아 간 곳이었어요. 하지만 메뉴판을 보니 다양한 음식이 있고 깔끔한 내부에 다양한 음식을 시켜 보자고 생각했어요. 

깔끔하고 정갈한 손맛 : 칼국수는 물론이고 함께 주문한 해물파전, 백반정식, 꼬막무침까지 전체적으로 음식이 깔끔하더라구요. 텁텁하거나 자극적인 맛없이 재료 고유의 맛이 살아 있어서 늦은 점심인데도 온 가족이 속 편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.
참, 3시부터 5시까지는 Brake Time이니 참고 하세요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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